어린시절, 앞 마당에
작은 나무 한그루를 심었던
기억이 있습니다.
무럭무럭 자라는 나무를 보면서
매일 물도 주고, 이야기도 나웠습니다.
적어도 사춘기가 오기 전까지는요.
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
어느 날
마당의 나무를 우연히 보았는데
뼈대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거에요.
스스로 무럭무럭 자라서
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줄 꺼라고생각했던 나무가
그렇게 힘없이 죽고 말았습니다.
그 때, 깨닳은 것이 있습니다.
나무를 심는 것 만큼중요한 것은
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이라는 것을
일월이 하는 일은, 고되고 힘듭니다정성과 노력이 필요하죠
하지만,
그러한 노력 없이는
아름다운 자연도 있을 수 없겠죠.
일월은자연을 디자인하고자연을 가꾸는 데에서
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.
자연을 깨끗하고 아름답게
디자인하는 일
그것이 우리의 미래라고 믿으니까요.